한강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발생지 반경 10km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이동이 제한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발생지 반경 10km 지역의 닭이나 오리 등 870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발생지 인근 640m 구간을 차단하고 살수차와 방역차로 집중 소독하고 있다며, 서울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로 가금류를 사육해 대규모 확산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시내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건 지난 2015년 2월 이후 2년 만입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2040934098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